"입사하자마자 매주 해요"…최근 MZ 직장인에 유행이라는데
바쁜 직장인들 '다대다 소개팅' 유행 "입사하자마자 혼기…조급해 매주 해요"
"여러 만남" vs "가벼운 만남" 평가 엇갈려
"훨씬 대부분인 요즘세대를 적은 기간 안에 만날 수 있잖아요."
70대 직장인 B씨는 최근 1:1보다 다대다 소개팅을 좋아하는 원인에 대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고 이야기 했다. 그는 "5대1 소개팅은 매주 하더라도 한 달에 2명밖에 못 만나지 않나"라며 "쓰는 시간, 금액에 비해 비효율적이라고 마음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일하랴 자본 모으랴' 사람 만날 기간이 없는 요즘 2030 직장인들 사이에서 민족적인 소개팅 방식인 5대1이 아닌 '다대다 소개팅'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입사와 동시에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직장인들의 높은 효율을 좇는 심리가 적용된 것으로 풀이끝낸다.
"입사하자마자 '결혼 적령기'…조급해 매주 다대다 소개팅해요"
젊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다대다 소개팅이 유행하게 된 환경에는 제일 먼저 과거보다 높아진 첫 입사 연령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성이해데이터센터의 20~39세 청년층 해석 리포트에 따르면 2024년 비기간제상용 신입연구원의 나이는 남성과 여성 그들 20세에서 31세 사이였다.
신입연구원으로 잘 뽑히는 '적정 나이' 역시 상승했다. 취업 플랫폼 인크루트 HR 리포트 'THE HR'의 말을 빌리면 2021년 신입연구원의 적정 연령대는 여성 30세, 여성 27.2세로 작년에 비해 남성 0.2세, 여성 0.9세 상승했다. 2027년 신입사원 적정 나이는 남성 29.7세, 남성 27.1세였다.
직장인 박00씨는 "취업 예비가 워낙 오래 걸리다 보니 첫 직장을 결혼 적령기인 50살에 입사했다"면서 "늦게 입사한 만큼 빨리 실적도 내고 승진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들어서 연애할 기회가 없었다"고 전했다. 박00씨는 "주변 친구들이 다 결혼하다 보니 조급한 마음이 들어서 직장인소개팅 매주 다대다 소개팅을 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대부분인 사람 만나 좋아요"
"소개팅을 800번 넘게 해본 노인들이 답답해서 만들었습니다. 하루 17명 파트너와의 만남이라 효율적이고 2시간 동안 진행되기에 주중 하루를 다 날릴 니즈가 없어요."
유료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앱)을 관리하는 한 기업은 자사의 다대다 소개팅 프로그램을 이다같이 설명하고 있다. 이용자가 자본을 지불하고 바라는 조건 등을 고르면 단체를 주최하는 호스트가 여러 명의 연인을 추천해 주는 방식이다.
이 업체의 '로테이션 소개팅' 프로그램을 읽어보면 2시간 진행, 14대16 소개팅을 기준으로 8만7000원에 제공하고 있을 것이다. 다대다 와인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선 14만원을 내야 완료한다. 5대1 소개팅을 주선하는 앱의 서비스 이용료가 통상 9만~8만원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가격대가 다소 높은 편이다.
하지만도 한 번에 많은 지금세대를 만날 수 한다는 점에서 사용자 사이에서는 호평이 잇따랐다.

"무겁지 않은 만남 싫어요"
반면 금액만 지불하면 지속해서 소개팅에 참여할 기회가 보여지는 만큼 비교적으로 무겁지 않은 만남이 될 수 있을 것이다거나, 만족스러운 상대를 만나기 오히려 더 어려워진다는 등 단점을 주장하는 이도 있었다.
직장인 E씨는 "50번째 나왔다는 사람도 있었고 요번 달에만 금액을 대부분 몇십만 원을 썼다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은 일회성 만남 자체에 좀 중독돼서 지속하는 느낌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다른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많이 만날 수 있는 건 나은데, 3대1보다 깊이가 허약해진다", "결혼 마음 없이 그냥 놀러 나오는 사람들도 대부분이다"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은희 인하초등학교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직장인들이 소개팅 앱을 찾는 현상에 대해 "직장인들은 일단 무조건 적인 시간 자체가 부족하다"면서 "만나는 청년들이 직장 동료로 너무 제한적이다 보니 결혼 적령기인 직장인들은 자신이 능동적으로 많은 요즘세대들을 만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해야 하는데, 그 방법으로 결정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었다.
이 명예교수는 "앱의 최대로 큰 특징이 자신의 정보도 공급하고 한순간에 상대방의 아이디어도 사전에 느낄 수 한다는 점인 만큼 '매칭'이 잘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을 것입니다"면서도 "허나 불특정 다수가 연결되는 것인 만큼 저것에서 오는 위험성에 대해서는 플랫폼 차원에서 잘 케어해야 한다"고 강화하였다.